오승환 트리플A 연습경기 등판…한 타자 삼진 처리
2019-03-26 김건일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승환(37 콜로라도)이 연습 경기에서 한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6일(한국 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 A팀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2-4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라 브렌던 로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간단하게 처리하고 이닝을 끝냇다.
오승환은 6회 수비에서 마이크 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에선 앨버커키가 콜로라도를 3-7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