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0.211↓' 추신수, CLE전 3타수 무안타 침묵
2019-03-26 박성윤 기자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29에서 0.211로 떨어졌다.
0-0 동점인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나섰고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1-5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1루에 경기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0-2에서 추신수는 볼 3개를 연거푸 골랐고 풀카운트 대결 끝에 좌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타구는 좌익수 직선타가 됐다.
추신수는 7회말 대타 패트릭 위스덤과 교체됐다.
추신수는 7회말 대타 패트릭 위스덤과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