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9년 만에 JYP 떠난다…3월말 계약만료
2019-03-26 김현록 기자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수지는 이달 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수지는 9년을 몸담았던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소속사로 이적할 예정. JYP는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가수로 또 배우로 연예계를 주름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2017년 JYP와 재계약에 합의했으나 그로부터 2년 뒤 결국 데뷔부터 함께했던 소속사와 결별하게 됐다.
한편 수지는 현재 드라마 '배가본드' 및 영화 '백두산'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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