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켄 득점포’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6-0 대파
2019-03-27 박대성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2000년생 신예가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이탈리아가 리히텐슈타인을 안방에서 완파했다.
이탈리아는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예선 조별리그 J조 2차전 홈경기에서 리히텐슈타인을 6-0으로 대파했다.
이탈리아 골 폭죽은 전반 17분에 시작됐다. 센시의 선제골이 터지자, 전반 32분 베라티가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 콸리이렐라도 전반 35분과 48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안방에서 포효했다.
2000년생 신성 모이세 켄은 후반전에 터졌다. 후반 24분 콸라이렐라의 도움을 받아 리히텐슈타인 골망을 흔들었다. 켄은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이탈리아 공격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후반 31분, 파볼레티가 마침표를 찍었다. 리히텐슈타인은 분투했지만,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이탈리아의 완승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