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전역, '연기돌' 원 톱의 위엄[영상]

2019-03-27     이나현 PD
[스포티비뉴스=이나현 PD] 배우 임시완이 27일 오전 9시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 감악산 회관에서 전역했다.

2017년 7월 11일부터 서른 살 나이에 입대한 그는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이날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애당초 임시완은 오는 4월 10일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정책 변화로 군 복무 단축 혜택을 받게 됐다.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연예계에 데뷔한 임시완은 이후 MBC '해를 품은 달'로 연기를 시작해 tvN '미생', 영화 '변호인' 등에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 주며 호평 받았다. 
▲ 임시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임시완은 김용키 작가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차기작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드라마에서 임시완은 취직을 위해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청년 윤종우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