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생존자 vs 실종자 32인 캐릭터포스터 '시선집중'
2019-03-27 김현록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32종의 생존자 및 실종자 히어로를 담아낸 글로벌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컬러와 흑백으로 선명하게 나뉜 캐릭터들의 모습, 압도적인 규모가 시선을 붙든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포스터에는 타노스와 최후의 전투를 앞둔 비장한 기운이 가득하다. 생존자인 페퍼 포츠나 발키리, 웡, 해피 호건, 실종자인 슈리 등은 그간 생존 여부가 드러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라 더 눈길을 끈다.
생존 히어로즈 포스터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원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앤트맨(폴 러드), 네뷸라(카렌 길런),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워 머신(돈 치들),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로켓(브래들리 쿠퍼), 발키리(테사 톰슨), 웡(베네딕 웡), 해피 호건(존 파브로)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살아남은 열 여섯 멤버들의 비장한 표정이 컬러 버전으로 담겨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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