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1위에도 동네데이트"…김상혁♥송다예, 예비 부부 애정 과시[종합]

2019-03-28     박수정 기자

▲ 김상혁과 송다예(왼쪽) 예비 부부. 출처|김상혁 SNS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의 예비신부 송다예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동네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인증했다. 

김상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다예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동네데이트. 어제 '수요미식회'보다가 순대를 먹고 싶어 했더니 동네 순대맛집을 서치해주심"이라며 "둘이 있을 때가 제일 재미나다. 옷은 편하게 입으려고 색깔별로 산 옷인데 다예한테도 잘맞아서 커플옷으로 입기로"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송다예 또한, "오빠랑 집근처 피순대집"이라며 피순대 음식 사진을 올렸다. 

김상혁은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송다예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송다예와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제가 까먹고 연락 안 할 때가 있었다. 여자친구한테 엄청 혼났다"며 "그런데 여자 친구는 평소 외출이 뜸해서 오랜만에 나가면 연락이 안 된다. 그래서 뭐라했더니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백전무패 무편집본. 예비 와이프가 올리지 말랬는데 한풀이한 거라"며 "7명이 불러야 '백전무패'죠. 숨이 찹니다. 한풀이 무대, 처음으로 다 불러본 우리곡"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히며 예비 신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송다예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아직 감 있네 있어"라며 "도마뱀 사기꾼 취저(취향저격)"라는 글과 '라디오스타' 방송 중인 TV를 촬영한 사진을 올려 김상혁을 응원했다. 김상혁이 해당 게시물에 "잘살자"라고 댓글을 달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김상혁은 지난 22일 오는 4월 7일 6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클릭비 멤버들이 직접 축가를 부른다.

당시 김상혁은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돼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 김상혁 송다예 부부. 출처|김상혁 SNS

김상혁의 결혼 소식에 예비 신부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송다예는 2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1983년 김상혁의 6살 연하인 1989년생 송다예는 미니홈피 '얼짱' 출신으로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인형 같은 얼굴과 예쁜 몸매로 인터넷상에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송다예와 김상혁은 결혼 발표 이후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 김상혁은 웨딩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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