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이사 온 토트넘, 손흥민도 미소 ‘활짝’
2019-03-29 박주성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활짝 웃었다.
토트넘홋스퍼는 다가오는 4월 4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웸블리 스타디움이 아닌 새 구장인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새집 이사 후 갖는 첫 경기다. 이미 선수들은 새집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새 구장에 방문하면서 활짝 미소를 지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새 구장에 처음 방문한 선수들의 사진을 전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동료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들도 새로운 벤치에 앉아 새 구장에서 역사적인 첫 사진을 찍었다. 많은 선수들은 새 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과 첫 만남을 기념했다.
해리 케인은 새 구장 첫 경기를 앞두고 최근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한 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결과 없이 새로운 경기장에서 빠져나오는 걸 원치 않는다. 공격수로서 골도 넣고 싶지만 더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