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결별→SNS 재개→'나혼산' 등장…한혜진, 다시 일어섰다 [종합]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돌아왔다. 방송인 전현무와 결별 후 잠시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한 한혜진은 최근 SNS를 재개하고,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울 패션위크에 모델로 서게 된 성훈이 특별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런웨이에 서는 성훈은 특별한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 한 장소에 도착했다. 성훈이 만나기로 한 선생님은 다름아닌 한혜진이었다. 성훈은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 1주일 전 쯤에 만났다"고 설명했고,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달심"이라고 부르면서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혜진은 성훈의 워킹을 보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모델 정혁을 불러 비교하면서 자세를 잡아줬다. 한혜진은 '매의 눈'으로 성훈의 워킹을 바라보며 자세 교정에 돌입했다. 한혜진은 "껄렁껄렁하게 걸어 봐라"고 말했고, 성훈의 워킹은 점점 자연스러워졌다.
한혜진은 "모델 활동을 안 했는데 이 정도면 90점이다. 잘할 거다.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성훈의 런웨이 도전을 응원하고 자신했다.
한혜진은 지난 6일 전현무와 결별했다고 밝힌 뒤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당시 한혜진은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SNS 활동도 중단하면서 시간을 가진 한혜진은 지난 23일 두 장의 흑백 화보와 영상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에 모습을 보이며 그를 그리워했던 시청자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다시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 건 아니지만 한혜진은 SNS 활동 재개 등으로 통해 다시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한혜진을 향한 그리움과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며 그의 복귀를 바라는 반응을 댓글로 표현했다.
한혜진이 출연한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8%(1부), 12.8%(2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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