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캠프 참여' 이승엽 홍보대사 "유소년 야구, 야구 발전 위한 기틀"

2019-04-01     홍지수 기자

▲ KBO는 1일 "이승엽 홍보대사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야구장에서 ‘제2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 KBO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O는 1일 "이승엽 홍보대사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야구장에서 ‘제2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신한은행이 함께 진행한 드림야구캠프는 지난해 9월 인천지역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재단 이사장인 KBO 이승엽 홍보대사를 비롯해 오정복 전 kt 위즈 코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출신 채형직 코치, 히어로즈 출신으로 퓨처스리그 홈런왕을 지냈던 안태영 코치가 참여해 스트레칭과 캐치볼, 타격·내야 수비·외야 수비 클리닉, 학년별 홈런왕 레이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엽 홍보대사와 일일 코치진들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우리나라의 야구 미래는 유소년 야구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소년 야구는 야구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틀이다. 이런 내용에 동감해주고 든든하게 후원해주는 신한은행에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신한은행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소년 야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은 올해 7월과 10월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