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점프 아스널 에메리 감독 "램지 부상 크지 않다"
2019-04-02 김도곤 기자
아스널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널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이로 제치고 3위로 순위를 높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90분 동안 일관성있게 경기를 했다.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반대로 우리는 기회를 만들고 승리를 가져왔다. 행복하다"며 만족해했다.
악재가 있다. 선제골을 넣은 에런 램지의 부상이다. 램지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부상으로 후반 22분 모하메드 엘네니와 교체됐다.
에메리 감독은 "램지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 팀닥터는 부상이 크지 않다고 했다"며 램지의 부상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순위 싸움에서 우위에 올랐다. 에메리 감독은 "우리는 발전하고 있고,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다음 경기 상대인 에버튼은 어려운 팀이다. 경쟁자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고 힘 줘 말했다.
[영상] 아스널 vs 뉴캐슬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