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덫에 걸렸다 '위기상황'[TV포커스]
2019-04-02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이 위기 상황에 빠진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나이제(남궁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나이제의 조력자였던 김상춘(강신일)이 외래 병원에서 강제 귀소 조치되고 유일한 무기였던 하은병원 출자자 명부마저 선민식(김병철)의 손아귀에 들어가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또한 오정희(김정난)로부터 "선민식이 자기 잡으려고 거미줄 쳤어. 거기 걸리면 죽어"라는 경고를 들은 나이제가 교도소에 들어서면서 위기가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2일 공개된 드라마 현장 사진에서는 신변의 위협을 느낀 나이제와 그를 노리는 한 무리의 죄수 집단이 공개됐다.
특히 여유로운 모습의 가리봉파 보스 신현상(강홍석)과 흉기를 쥔 부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선민식이 나이제를 제거하기 위해 김상춘의 적대파 세력인 신현상 일당을 동원한 것이다.
앞서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서는 도망치는 나이제와 철창 안으로 달려드는 죄수들의 긴박한 추격전이 담겼다. 이후 막다른 곳에서 잡힌 나이제를 향해 "손목 하나만 가져가겠습니다"라는 섬뜩한 대사가 들려와 긴장감을 자아내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닥터 프리즈너' 9, 10회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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