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멀티히트' 최지만, 타율 0.313↑…오승환 휴식
2019-04-02 박성윤 기자
최지만은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 7-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지난달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이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구원 투수 오승환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최지만은 지난달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이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구원 투수 오승환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1회말 헛스윙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0-0 동점이 유지되는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리고 출루했다. 이어 브랜든 로우 좌월 홈런 때 득점했다.
최지만은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팀이 6-1 리드를 잡은 7회말 무사 1루에 다시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중전 안타를 쳐 이날 경기를 멀티히트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얀디 디아즈 볼넷 때 2루, 케빈 키어마이어 중견수 뜬공 때 3루를 밟았다. 그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