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트남에서 K리그1 인천 경기 온라인 생중계

2019-04-03     이민재 기자
▲ 응우옌 콩 푸엉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네이버 스포츠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경기를 베트남에서 온라인 독점 생중계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오는 4월 3일에 열리는 2019 K리그1 5라운드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응우옌 콩 푸엉(24세, 이하 콩 푸엉) 소속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경기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콩 푸엉은 호앙 아인 잘라이 FC에서 프로 첫 발을 뗀 뒤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베트남의 메시’, ‘CP10’ 등으로 불릴만큼 뛰어난 경기력과 함께 자국 팬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간판 스타다.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경기는 브이라이브에 접속한 뒤 'V SPORTS' 채널 검색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추후 정규시즌 경기 일정 (2019년, 베트남 시각 기준)>
 
4월 3일(수) 오후 5시 30분 / vs 대구FC
4월 6일(토) 오후 2시 / vs 전북 현대모터스
4월 14일(일) 오후 2시 / vs 울산 현대
4월 21일(일) 오후 2시 / vs FC서울
4월 27일(토) 오후 4시 / vs 성남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