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인선, 첫 시식부터 독설 평가 작렬 "곱창전골에서 샴푸향 난다"

2019-04-03     송지나 기자

▲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정인선이 첫 시식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과 정인선이 서산 곱창집을 시식했다.

백종원은 서산 해미읍성 솔루션을 위해 서산 곱창집에 방문했다. 소곱창구이, 돼지곱창전골, 소곱창전골을 각각 맛보던 백종원은 곱창전골을 번갈아 맛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에 "소울푸드가 곱창이다"라고 밝힌 정인선을 곱창집으로 불렀다. 조보아의 후임으로 골목식당 MC에 합류하게 된 정인선은 첫 시식부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 잔뜩 기대에 찬 모습이었다.

소곱창전골은 먹은 정인선은 "냉이향이 확 올라온다"고 평했고, 이어서 돼지곱창전골을 먹고 애매한 미소를 지었다. 번갈아 전골을 먹은 정인선은 "소곱창전골을 먹고 돼지곱창전골을 먹자 샴푸향 같은 느낌이 났다"고 독설했다. 하지만 "각각 맛은 좋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서로의 맛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리했고, 정인선도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정인선은 소곱창구이를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