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강기영, 깜짝 열애고백→'사랑꾼' 수상소감→5월 '품절남'대열[종합]

2019-04-05     정유진 기자

▲ 배우 강기영.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강기영이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강기영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5일 스포티비뉴스에 "강기영이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강기영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최대한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다.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한 것이다. 

지난해 강기영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해 주목 받았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이쪽(연예계) 일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이다. 3세 연하이며, 만난 지는 2년이 안 됐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 배우 강기영.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또한 강기영은 지난해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받은 뒤 "나의 뮤즈, 여자친구와 기쁨을 같이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하며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보인 바 있다.

2년 열애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강기영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MBC ‘역도요정 김복주’, JTBC ‘오 나의 귀신님’, 영화 '상류사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고, 맛깔 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 인 태즈먼’에서 그동안 보여준 연기자의 모습이 아닌, 친근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다.

강기영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출연을 확정해,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배우 김향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로써 '열여덟의 순간'으로 보여줄 새 신랑이 된 강기영의 '인생 2막' 연기에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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