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보성, 감기몸살에도 의리투혼…식은땀 흘리며 장작패기 '의리'

2019-04-07     송지나 기자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김보성과 이상민이 자연인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김보성이 자연인 형님의 집에 도착했다.

이상민은 몸이 좋지 않은 김보성을 위해 자연인의 집을 빌렸다. 산길을 오르며 이상민이 "자연도 의리가 있겠죠?"라 묻자 김보성은 "자연이 의리다"라고 '의리주의자'로서 강한 믿음을 보였다.

추운 날씨에 김보성은 우선 "의리로 장작을 패야 한다"고 나섰다. 신동엽은 "장작 패는 그림 보성이 형이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패딩을 벗은 뒤, "난 추워도 하나밖에 안 입는다"며 터프가이의 매력을 발산했다. 거기다 감기에 걸린 만큼 몸을 더 혹사시켜서 감기 바이러스를 내쫓으려 한다며 색다른 의견을 내세웠다. 하지만 금세 코를 훌쩍이고 식은 땀을 흘리며 좋지 않은 상태를 예상하게 했다.

장작패기를 시작한 김보성이 한 방에 나무를 쪼개자, 이상민은 감탄했고 으쓱한 김보성은 계속해서 장작을 패며 '의리허세'를 펼쳤다. 하지만 두꺼운 통나무 쪼개기에 실패했고 오기가 생긴 김보성의 도전이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