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화려한 두바이 여행 시작… 김보성X이상민은 '도전! 자연인'[종합S]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이태란은 "결혼 후 아침밥을 차려준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이태란은 그렇다고 말했다. 거기다 점심 역시 집에서 먹는다는 말에 MC들은 놀라워 했다. 하지만 이태란 남편의 직장과 집이 매우 가까워 가능한 거였다. 이태란은 신혼 초와 달리 어머니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애교있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결혼을 결심한 계기, 두바이 여행기 등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한편, 배정남은 친한 누나들과 두바이 여행을 떠났다. 센 누이 4인방으로 미우새에 등장한 적 있던 누나들은 배정남과 설레는 여행길에 올랐다. 배정남이 준비한 가이드에 맞춰 버즈 칼리파 LED쇼, 분수쇼를 즐긴 이들은 만족스럽게 여행을 시작했다.
숙소에서도 배정남은 가이드로서 철저한 준비를 자랑했다. 배정남의 커다란 캐리어 안에는 온갖 생활 필수품이 들어있었고, 심지어 조명까지 챙겨온 배정남에 누나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음식을 먹을 때도 배정남의 리드는 계속되었다. 배정남이 제안한 배달음식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배정남은 의기양양하게 한식이 가득한 메뉴판을 펼쳐보였다. 각종 음식을 골라 자신있게 전화를 건 배정남이었지만 영어와 한국말이 섞인 독특한 주문을 선보였다. 반면 두바이 배달음식집 직원은 정확한 발음으로 한국어 메뉴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선영은 김신영 코디의 '다이어트 캐슬'에 본격 입성했다. 김신영의 지휘 아래 장을 봐온 이들은 본격 다이어트식 조리에 들어갔다. 특히 '오징어 현미 김밥'의 맛에 홍선영과 홍진영을 감탄했다. 김신영은 각종 다이어트 팁과 운동을 전수하는 동시에 현실적인 다이어트 명언으로 홍선영을 매료시켰다.
이상민은 김보성과 자연인의 집을 방문했다. 감기로 몸 사태가 좋지 않았던 김보성이었지만,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며 통나무를 쪼개는 '터프가이' 허세를 보였다. 하지만 닭을 무서워 해 닭장 앞에서는 약한 모습이었다. 김보성은 '인절미 만들기'를 제안했으나 배고프다며 쉽게 도전을 포기했다. 또 계곡물 극기체험에 도전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망설였고, 김보성의 얼음계곡 입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