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토트넘-맨유 타깃’ 코스타 몸값 668억 책정

2019-04-08     박주성 기자

▲ 코스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는 더글라스 코스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8(한국 시간) “유벤투스는 더글라스 코스타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 이적료 4,500만 파운드(668억 원) 이상일 경우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이번 시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0경기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시즌 초반에는 발목 부상으로 5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코스타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구단이 그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바이에른뮌헨에서 3,400만 파운드(500억 원) 이상의 금액으로 코스타를 영입했다. 유벤투스는 이보다 높은 4,500만 파운드 이상 금액으로 그를 보낼 계획이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서 단 1골을 기록하는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2022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코스타가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