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지태,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1000만원 기부
2019-04-08 이은지 기자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유지태는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과 강릉,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 관계자는 "유지태 씨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껴 작지만 소중하게 써 달라고 기부에 동참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강릉, 속초 등에서 시작됐다.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후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가수 아이유와 싸이를 비롯해 김희철, 리지, 워너원 출신 윤지성, 개그맨 윤정수, 유병재, 이승윤, 정형돈, 배우 정일우 임시완, 한효주, 김우빈, 김서형, 김유정,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모델 야노 시호 등이 동참했다.
한편 유지태는 최근 개봉한 영화 '돈'에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이몽' 출연을 앞뒀다.
yej@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