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김민정, 이유영 죽이려다 역으로 당해 '속수무책'
2019-04-08 장지민 기자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김민태)에서는 박후자(김민정)가 부하를 시켜 김미영(이유영)을 죽이라고 지시했지만, 역으로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후자는 양정국(최시원)을 협박하기 위해 최필주를 시켜 김미영을 죽이라고 강하게 협박했다. 양정국은 절규하며 "미영이 만은 살려달라"라고 말했지만, 박후자는 섬뜩한 목소리로 "어서 죽여"라고 말했다.
홀로 술을 마시던 김미영에게 박후자의 무리들이 나타났지만, 오히려 김미영은 장정들 여럿을 때려 눕혔다.
상황을 모르던 박후자는 "전화가 걸려왔다. 어쩔래?"라며 양정국을 압박했고, 양정국은 결국 출마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필주는 박후자에게 "김미영은 안죽이는게 아니라 못죽인다. 내가 죽게 생겼다"며 상황을 전달했다.
이에 박후자는 당황함에 거짓말을 하며 전화를 가까스로 이어나갔고, 양정국에게 사인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