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설' 로이킴 측 "변호사 선임중…곧 입장 발표 예정"[공식]

2019-04-09     이은지 기자

▲ ▲ 가수 로이킴.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로이킴의 귀국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 발표에 대해 말을 아꼈다.

9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 중이다. 조만간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이날 중으로 변호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비행기를 탑승했고, 이날 귀국한다는 설이 있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불법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서 사진 한 장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소속사는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yej@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