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나눔 행보는 계속된다…'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
2019-04-10 김현록 기자
10일 서울 양재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연예인들의 소장품을 비롯한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행사. 중견 연예인들이 주축이 된 행사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장미화의 절친이기도 한 한지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자회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나눔을 전파했다.
한지일은 9일 이같은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는 한편 지난해 행사 사진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지일은 "연예인이 기증한 의류 등 소장품, 유명 브랜드 티셔츠와 바지, 생활필수품 등을 백화점보다 싼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다"며 "먹거리도 있다.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분들께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지일은 1970~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로 영화제작자로도 활동했다. 최근 '한국신지식인협회' 산하 문화예술스포츠봉사단에 고문으로 위촉되는 등 수십년째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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