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김사랑, 법조계 여신 변신…박보영과 '1인2역'

2019-04-12     김현록 기자

▲ tvN '어비스' 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tvN ‘어비스’ 김사랑이 법조계 여신의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한 첫 촬영컷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4년 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유제원 감독-박보영의 재회로 화제가 됐다. 

김사랑은 ‘어비스’에서 비주얼-지능-자신감까지 완벽한 상위 1% 미녀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았다. 고세연은 온 세상 남자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검찰청 여신. 비주얼만으로 국경과 성별을 초월하며 세상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그녀가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 후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영혼의 모습(박보영)으로 부활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김사랑이 봄의 절정을 알리듯 베이지 컬러 수트를 입고 미녀 검사의 프로페셔널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법조계 여신’ 고세연의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쏟아지는 빗줄기 속 누군가를 응시하는 김사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향후 펼쳐질 김사랑과 박보영의 1인2역에도 관심이 쏠린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김사랑이 ‘어비스’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어줘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김사랑은 촬영 내내 오로지 상위 1% 미녀 검사 고세연 되기에 전심전력을 다했고, 촬영을 진행할수록 그녀가 고세연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김사랑의 매력만점 활약과 존재감이 제대로 드러날 ‘어비스’를 5월 6일 첫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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