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배정남, 아쉬움 가득한 휴가 "일만 하는 팔자인가봐" 억울

2019-04-12     송지나 기자

▲ tvN '스페인하숙'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스페인하숙' 배정남이 아쉬운 휴가를 보냈다.

12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 네 번째 영업준비가 시작되었다.

이 날 알베르게는 네 번째 영업준비를 시작했다. 유해진은 숙달된 솜씨로 바닥 청소부터 침대 시트 관리 등 무려 15가지 청소의 기본을 순식간에 해냈고, 차승원은 직원 점심준비 등 음식 준비로 바빴다.

배정남은 유일하게 휴가를 얻어 가벼운 발걸음으로 스페인 동네산책에 나섰다. 콧노래까지 부르며 신나게 길을 걷던 배정남이 첫 번째로 향한 곳은 광장에 위치한 카페였다. 하지만 배정남 외에 손님이 없어 덩그러니 자리에 앉아 있었다. 주말이라 모든 가게가 쉬어 갈 곳이 없던 것.

심지어 둘러볼 곳도 없었다. 배정남은 "이런 날 휴가를 받아서"라며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거리를 활보했다. 처음 길을 나섰을 때와 달리 우울해진 배정남은 연신 "억울하다"고 외치며 "현실에서 일해야 하는 팔자인가보다"라며 아쉬움을 안은 채 알베르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