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좌왕=봉중근 해설위원 '김구라 예상적중'
2019-04-14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해설위원 봉중근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00대 가왕 선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 자리를 노리는 8인 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는 '우왕'과 '좌왕'이 올라 윤도현의 '사랑 Two' 무대를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로 꾸몄다. 78대 21로 탈락한 '좌왕'의 정체는 바로 1세대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 해설위원 봉중근.
좌왕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4월과 5월의 '장미'를 부르며 복면을 벗어 판정단과 객석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정체가 밝혀지기 전 좌왕의 체격을 들어 야구선수 봉중근일 것이라고 추측했으며, 신봉선은 이태곤을 거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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