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고백' 장희진 "축하속에 만나고 싶어 인정…결혼은 언급한적 없어"
장희진은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패션앤 '팔로우미11'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장희진은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인정은 했지만 (결혼 언급은) 시기가 이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제가 나이도 있다 보니 여러 사람의 축하 속에 만나고 싶은 마음에 공개했지만 남자친구와 결혼을 얘기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조금 더 알아간 다음에 (결혼을)진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선은 잘 만나겠다"고 말했다.
장희진의 열애 소식은 지난 16일 전해졌다. 장희진 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을 언급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배우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장희진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아직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결혼 전제로 만난다고 말하기엔 이르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희진의 열애 소식은 데뷔 16년 만에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장희진은 2003년 패션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논스톱5',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바벨'에서 열연을 펼쳤다.
꾸준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장희진은 최근에는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가 하면 '팔로우미' 등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물오른 미모와 재능을 발산하고 있다. 꾸밈없는 면모와 솔직한 입담, 적극적인 면모도 매력을 더하는 중이다.
한편 장희진의 열애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언니 축하해요" "남자친구도 훈남일 듯" "사랑하면 예뻐진다더니" "그래서 인스타가 '설렘'이었네", "이상형이 강다니엘이라던데 남친도 강다니엘 닮았나"라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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