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침묵' 강정호, SF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2019-04-22 박성윤 기자
강정호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43로 떨어졌다. 팀은 2-3으로 졌다.
강정호는 0-0 동점인 2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에 나섰다. 강정호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섰고 2루수 땅볼을 쳤다.
팀이 2-3으로 뒤진 7회말 강정호는 선두 타자로 이닝을 맞이했다.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팀 2-3 패배가 눈앞인 9회말 1사 1루에 강정호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2루에서 아웃됐다. 강정호는 1루에서 살았다.
1루 주자 강정호는 브라이언 레이놀즈 우익수 쪽 2루타 때 홈까지 달렸다. 중계는 우익수-2루수-포수로 이어졌고 강정호보다 빠르게 홈에 도착했다. 강정호는 태그 아웃돼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