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행 위기' 맨유, 래시포드-루카쿠 부상으로 설상가상
2019-04-30 유현태 기자
맨유는 36라운드 종료 현재 승점 65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 토트넘(70점), 첼시(68점), 아스널(66점)이 맨유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맨유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다른 팀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
힘겨운 싸움을 예고한 가운데 맨유에 비보가 전해졌다. 29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첼시전에 나섰던 래시포드와 루카쿠가 부상으로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이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어깨를, 루카쿠는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첼시전에서는 수비수 에릭 바이 역시 인대를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쳐 시즌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