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부상' 윙크스, 시즌 아웃…수술대 오른다
2019-04-30 이민재 기자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사타구니를 다친 윙크스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의무팀이 윙크스의 회복상태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윙크스는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사타구니를 다친 뒤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영국 언론은 "윙크스가 수술대에 오르면서 5월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물론 올 시즌 잔여 경기 모두 뛸 수 없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2경기도 남겨두고 있다. 현재 리그 3위 자리를 지키면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 획득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