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톡] 김기태 감독 "4월 안 좋은 기억 떨쳐낼 것"
2019-04-30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KIA는 10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터너의 첫승과 안치홍의 첫 홈런을 축하한다"며 승리에 공을 세운 선수들을 칭찬했다.
터너는 7이닝 무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챙겼다. 안치홍은 4회말 만루홈런을 터뜨려 팀 대승을 이끌었다. 안치홍은 시즌 첫 홈런이다.
김 감독은 "이제 5월이 됐으니, 좋지 않았던 4월 기억을 모두 떨쳐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기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