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X정인선, 돼지찌개집 新메뉴 갯가재장 칭찬
2019-05-02 장지민 기자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의 돼지찌개 집에 들른 백종원과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산 해미읍성 돼지찌개집은 앞서 백종원에게 순두부찌개와 얼큰소머리국밥의 솔루션을 받았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배운 방식으로 메뉴를 내어 놓았다. 손님들 역시 바뀐 메뉴들의 맛에 "진짜 맛있다", "기름기가 적어 더 시원해졌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이 나간 후 지난주 사장님이 정인선과 함께 만들어 놓은 갯가재장을 시식해보기로 했다. 한 입 베어 먹어 본 백종원은 "고소함이 그냥 게랑 다르다. 이걸 한 접시 당 파셔라"라고 제안했지만 사장님은 손사래를 치며 "뭘 팔아유. 가끔 반찬으로 내겠슈"라고 답해 백종원을 멋쩍게 했다.
한편, 정인선 역시 자신이 손질한 갯가재장의 맛을 보기 전 떨리는 손으로 가재 조각을 집어 들었다. 정인선은 "정말 맛있다"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