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19 BBMA'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3년 연속 '쾌거'

2019-05-02     장진리 기자

▲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사진|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 카펫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의 등장은 엄청난 환호로 이미 확인할 수 있었다. 멤버들이 등장하자 멀리서부터 비교할 수 없는 크기의 폭발적인 함성이 터져 나왔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톱 보이 그룹'의 위용을 뽐냈다. 할시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것에 대해 RM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전에 만났고 친구가 됐다. 우리는 서로의 팬이다. 합동 작업은 할시가 한국에 와 줘서 함께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컬래버레이션은 바로 이곳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레드 카펫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3년 연속이다. 방탄소년단은 빛나는 금빛 트로피를 받아 들고 "우리가 해냈다"며 "우리를 또다시 이 자리에 올려줘서 고맙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할시와 함께하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합동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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