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다사다난’ 박유천의 예상 형량은 “15년 이내로 예상”

2019-05-03     SPO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영상 연예제작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박유천씨는 거짓말을 하게 돼서 죄송하다. 벌 받아야 할 부분을 벌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유천씨는 전 약혼녀인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됐습니다. 그리고 구속된지 일주일 만에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박유천씨는 처음 마약의혹을 받았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며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경찰의 cctv확보와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계좌에 입금한 정황도 드러났지만 꾸준히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국과수의 검사 결과가 나오고 구속 수사로 전환되면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유천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털어놓으며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얘기했는데요.경찰은 박유천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만큼, 수사를 마무리하고 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기자회견, 구속수사, 결백까지 다사다난했던 만큼 박유천씨의 예상 형상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2일 방송된 모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희준 변호사는 마약 투약 행위는 법형 5년 이하, 매매행위는 10년 이하다. 수차례 이러한 투약, 거래가 있었을 경우 2분의 1가량 가중처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상 형량에 대해서는 선고 형량은 15년 이내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해왔기 때문에 초범이라고 하더라도 더 중하게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인기 아이돌에서 배우로 주목받았지만 이제 법의 심판을 받는 처지가 된 박유천씨. 반성하며 살겠다는 말처럼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