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새로운 시작 같아"

2019-05-08     강효진 기자
▲ 8일 새 앨범 '다섯 번째 계절'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오마이걸.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8개월 만에 컴백하면서 "새로운 시작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8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다섯 번째 계절' 쇼케이스를 열고 이에 대해 언급했다.

효정은 "저희 오마이걸이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8개월만에 준비한 앨범 열심히 했다. 안무와 의상도 심혈을 기울였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미는 "많은 분들께서 콘셉트가 다양하다고 이야기해주시는데, 다양한 콘셉트를 담을 수 있는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비니는 "첫 정규앨범인만큼 신경도 많이 쓰고 긴장도 됐다. 아무래도 정규 앨범이 4년 만에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저희에게도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4년 동안 저희 외적, 내적으로 성장했다고 느껴서 이제는 정규앨범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단단한 오마이걸을 다져가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시작 같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은 소녀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로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와 오마이걸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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