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오드리 헵번 변신…'로마의 휴일' 아닌 '밀라노의 휴일'[SNS컷]
2019-06-14 정유진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설리가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14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은 설리가 한 코스메틱 브랜드 행사로 인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방문한 모습. 특히 설리의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그의 스타일링이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기 때문.
금발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설리는 한올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올림 머리를 하고, 목선이 다 드러나는 검은색 드레스를 착용했다.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헵번의 '헵번룩'과 유사한 스타일. 고혹스러운 설리의 모습이 '유럽의 숙녀'가 귀환한 듯하다.
설리는 오는 6월 21일에 첫 방송하는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힐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