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이슈메이커→솔로가수'…설리의 화려한 귀환에 '관심집중'[종합]
2019-06-17 이지원 기자
설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싱글 '고블린'을 공개한다. 싱글 '고블린'은 프렌치 감성이 가미된 오가닉 팝 풍의 타이틀곡으로, 설리는 이번 싱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뽐냈다.
앞서 설리는 2005년 연예계 데뷔 이후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5년 그룹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해 활약했다. 설리는 이 과정에서 독특하고 활발한 SNS활동 등으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설리는 자신의 속옷 미착용을 지적하는 누리꾼에게 "나는 걱정하지 말라. 나는 시선강간이 더 싫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또한 악플러들에게 "되돌아갈 텐데 그땐 더 많이 아플 거다. 잘 참아내길"등으로 악플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변신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던 설리는 JTBC2 예능 '악플의 밤'에 MC로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을 앞둔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직접 악플을 읽으며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