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무안타' 추신수, 타율 0.280↓…TEX는 4-2 승
2019-06-21 김민경 기자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5에서 0.280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4-2로 승리했다.
좀처럼 안타가 터지지 않았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세인 비버와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텍사스는 8회 1사 후 터진 대니 산타나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4-1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