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정세진 아나운서, 나란히 '11살 연하 남편'으로 화제[종합]
2019-07-15 이지원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선우선과 정세진 아나운서가 나란히 11살 연하 남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14일 선우선은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하 남편 이수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작년 10월 경 영화 촬영 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4일 이수민의 프로포즈로 결혼을 결심했고,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정세진은 "남편이 어리다. 30대 중반인데 이제 역할을 한다"며 "결혼한 지 1~2년 됐을 때는 차마 애를 보라고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마흔세 살에 출산했다는 정세진은 "의사 선생님이 마흔다섯 살까지는 노산이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그 뒤 이야기는 안 해줬다"며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더 힘들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973년생인 정세진은 2013년 연세대 선후배로 알려진 11살 연하 은행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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