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1인 기획사→싸이 기획사…아메바 결별 한달만에 '뜻밖의 행보'[종합]
2019-07-17 이지원 기자
17일 피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크러쉬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피네이션은 "welcome"이라는 말과 함께 크러쉬를 환영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계약서에 직접 도장을 찍는 모습이다.
앞서 크러쉬는 지난달 자신이 6년간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 아메바컬쳐 역시 크러쉬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그를 격려했다.
애초 크러쉬는 1인 기획사를 세우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지만 한 달 만에 그는 싸이와 손을 잡아며 팬들과 가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싸이는 이후 제시, 현아, 이던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영입했다. 지난 1월 제시가 전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 후 싸이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고,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현아와 이던도 피네이션 가족이 되었다. 제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네이션 소속 식구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