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日불매운동 동참 선언→누리꾼 응원…"지나간 것만 역사 아니다"[종합]
2019-07-25 이지원 기자
25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탁구 용품들을 모두 국산으로 바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도 몰랐는데 제가 쓰는 탁구 용품들이 거의 일본 제품이더라. 사실 복싱, 탁구, 배드민턴 등등 우리나라 모든 스포츠 종목의 용품들이 일본 제품들이 많다. 많이들 쓰신다. 근데 찾아보면 좋은 우리나라 제품들이 진짜 많더라"고 밝혔다.
일본 불매운동 지지에 나선 연예인은 이시영이 처음이 아니다.
또한 개그맨 김재욱 역시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배우 정준은 인스타그램에 "보이콧 재팬.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개그맨 오정태 또한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매운동은 일본 정부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부품,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3가지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하는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감행하며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이시영의 SNS를 방문해 공개적으로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그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