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 의심 거두지 못해…"나한테 믿으라는 거야?"
2019-07-31 장지민 기자
31일 KBS2 '저스티스'에서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쫓는 변호사 이태경(최진혁)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탁수호(박성훈)는 메탄올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이태경의 영상을 계속해서 돌려보며 이태경에게 집중했다.
탁수호는 이태경이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을 때 즈음 그를 불러냈다. 그리고는 "영혼을 잃어버린 인간은 인간일까요, 아닐까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후 탁수호는 "피해자들 설득해서 소송 취하해 달라"며 이전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그의 제안을 거부하는 이태경의 앞에 송우용(손현주)이 나타났고, "너한테도 말하지 말하달라는 게 정진 쪽 조건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태경은 "그걸 나한테 믿으라는 거야?"라며 의아한 표정으로 두 사람에게 의심을 품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