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자, 안영미에 팬심 드러내 "이분은 내추럴 본 19금 전문가" 칭송

2019-07-31     장지민 기자

▲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자가 안영미에게 존경심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로 꾸며졌다.

이날 최자는 안영미에 대해 "사석에서 한번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자는 "안영미가 야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더라. 무표정으로 섹시한 얘기를 엄청 진지하게 했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최자는 "모두 어른이니, 야한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는데, (안영미가) 그런 자리에서 굉장히 진지하다. 표정도 변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나는 기억조차 잘 안 난다"라며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 윤종신은 "내용을 말해줄 수 없느냐"고 물었고 최자는 "너무 충격적이라서 여기선 절대 말할 수가 없다"고 선을 그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최자는 "원래 팬이었지만 그때 이후로 더 팬이 됐다. 안영미는 기본적으로 야한 분이다. 방송적으로 만들어진 방송용이 아니다. 내추럴 본이다"라고 칭송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