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효리, 옥주현표 비빔라면 단숨에 뚝딱…"미각을 되찾았다" 칭찬

2019-08-04     장지민 기자
▲ '캠핑클럽'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캠핑클럽'의 옥주현이 멤버들을 위한 주방장 노릇을 톡톡히 했다.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경주 시내 투어에 나선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캠핑카 정박지로 돌아왔다. 계속해 음식을 담당해 온 옥주현은 멤버들을 위해 간단하게 비빔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라면 조리도 신중하게 시간과 물의 온도를 재어 가며 조리했다.

이효리는 옥주현의 모습에 "요리를 어디서 배운거야?"라고 물었고 옥주현은 "배우고 싶어서 프랑스 요리를 배웠다. 그런데 그건 레스토랑 할 사람이 배워야 한다는 걸 깨달아서 그만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음식을 하는 게 그저 재밌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효리는 옥주현이 완성한 라면 한 입을 먹자마자 "나 미각을 되찾은 것 같아"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진은 "언니 여기 와서 제일 많이 먹어"라고 놀렸고 이효리는 "역시 인스턴트(음식)였어 나는"이라고 말해 동생들을 또 한번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효리는 "안 씻느냐"라는 동생들에 물음에 "나 바람에 씼었어~"라며 자연인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