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하희라 "남편 최수종, 딸 머리 말려주며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2019-08-04 송지나 기자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희라가 자녀의 이성친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신동엽은 하희라에게 자녀의 이성친구를 본적이 있냐고 물었다. 하희라는 딸은 본적 없으나 아들은 이성친구가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성친구가 생기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하희라와 달리 최수종은 싫어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는 걸 상상도 못한다는 것. 최수종은 평소에도 딸의 머리를 말려주며 "아빠처럼 머리 말려주는 사람 있어? 그러니까 결혼 하지마"라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또 최수종은 우연히 딸로 착각한 커플을 보고 매우 놀라했다며 어김없는 '딸 바보'임을 증명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