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아나운서→연기자→스쿠버다이빙 유튜버→다이버 강사와 열애[종합]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송현 앞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아나운서 출신, 배우, 스쿠버다이빙 전문 유튜버. 이제는 스쿠버다이빙 강사 여자친구로도 통한다. 그가 다이버 강사와 열애를 인정한 것.
9일 최송현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최송현이 지난 6월부터 3살 연상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지는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송현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의 남자친구가 스쿠버다이빙 강사라는 것.
최송현 역시 스쿠버 다이빙 마니아로 유명한 터. 그가 가지고 있는 다이빙 관련 자격증만 25개. 특히 과거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해녀와 맞먹는 잠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었다. 최근에는 스쿠버다이빙 등을 다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 제작 운영 중이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당시 '아나테이너'로 남다른 예능감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부문 신인상을 수상, KBS '간판 아나운서'로 주목받았으나 2년 만에 배우로 전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드라마 '식객' '그대, 웃어요' '검사 프린세스' '부자의 탄생' '프레지던트' '로맨스가 필요해'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마마' '뱀파이어 탐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빅이슈' 등에서 열연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