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네이마르 복귀, 신경 쓰지 않고 시즌 준비 중"
2019-08-10 이민재 기자
지난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팀 바르셀로나가 17일(이하 한국 시간) 아틀레틱 클루브와 경기로 2019-20시즌을 시작한다.
마지막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외부의 이야기보다는 팀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이마르 이적설에는 신경 쓰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그는 9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볼 것이다. 그는 여전히 다른 팀이다. 나는 이적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음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여러 불만과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적 논의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베르데 감독은 네이마르의 가세 여부 상관없이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스페인 라리가의 이적시장은 다음 달 2일까지다. 네이마르 이적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