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민용 "올봄에 심각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 고백
2019-11-13 장지민 기자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결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는 최민용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낚시를 마치고 포항에 있는 멤버들에게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게 된 최민용, 김윤정, 구본승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윤정은 어느새 친해진 최민용에게 "넌 결혼히 하고 싶니?"라고 물었고 최민용은 "사실 올봄에는 심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 당장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상의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샀다.
이어 최민용은 "2세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부모님이 동갑이신데 나를 마흔에 낳으셨다. 지금 어머니가 83세이시다. 주변에 친구들 돈 많은 건 하나도 부럽지 않다. 하지만 주변에 젊은 어머니가 있으면 부럽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지금 아이를 낳아도 스무살에 내가 60이 훌쩍 넘고 서른에 내가 70이 훌쩍 넘으니까"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