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밟기, 본격적인 여정 시작…첫 방문 학교는 안양고
2020-01-23 김원겸 기자
버거&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후원으로 제작되는 '터치플레이'는 농구계 선후배간 스킨십 프로그램인 '맘스터치 새싹밟기 프로젝트'로 전국체전 16강 진출 팀 중 총 8개교를 선택해 방문할 예정이다. 우지원, 신기성, 김승현, 하승진, 이승준, 이동준, 박민수 등 KBL 레전드들로 구성된 터치플레이팀은 첫 번째 방문학교로 경기 안양고를 선택했다.
터치플레이팀과 5대 5 농구로 펼쳐지는 안양고의 대결은 4쿼터(쿼터당 8분)로 승부를 낼 예정이다. 안양고와 승부에서 터치플레이팀은 경기 초반 몸이 풀리지 않은 탓에 잦은 실수로 고등학생 후배들에게 리드를 내줬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내 농구 레전드 다운 기술로 후배들에게 가르침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양고를 추격하던 중 우지원이 쓰러진 터치 플레이팀의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지는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터치플레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8개교로 선택된 참가팀에는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