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레드카펫 오른 홍상수X김민희, 베를린 공식사진서 '포착'
2020-02-27 김현록 기자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레드카펫에 함께 오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도망친 여자'의 감독과 주연배우로 3년 만에 독일 베를린을 찾았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 분)를 따라가는 이야기다. 올 봄 한국에서도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